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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화 
날마다 겨울 나물
겨울이 조금씩 깊어진다. 추위가 와도 얼어 죽지 않고 겨울을 나는 풀들이 있다. 개망초, 별꽃, 광대나물, 점나도나물, 달맞이꽃, 냉이...

이 가운데 나물하기 좋은 풀은 개망초와 광대나물. 이 두 나물은 잎이 넉넉하여 몇 포기만 해도 한 끼 반찬이 된다. 특히 잘 자란 개망초는 한 포기만 해도 푸짐하다. 맛도 그 나름 좋다.

이렇게 밭에 가면 개망초와 광대나물을 기본으로 하여 눈에 띄는 대로 겨울 나물을 한다. 집으로 가져와 대충 다듬는다. 다듬다가 버리는 잎들은 토끼 먹이.

물에 씻어 데친 다음 간장이나 된장으로 조물조물 무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농사지어 겨울을 나는 시금치 맛과도 또 다른 깊은 맛이 있다. 겨울이 깊어질수록 그 맛도 깊어진다. 그래서일까. 거의 날마다 먹어도 물리지 않고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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