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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주 
추억 속의 음식
선생님들의 책< 자연그대로 먹어라>를 보았습니다.
보고 있으니 예전 내가 먹었던 추억의 음식들이 하나둘 떠오르더군요.
그중 골곰짠지...
외할머니는 '골금짠지'라고 해주셨죠.
제 고향이 상주거든요. 외가도 친가도...
마른 고춧잎을 넣은 무말랭이, 골금짠지....
그걸 시작으로 추억의 음식들이 하나둘 생각나더군요.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배추부침개,
한 솥을 끓여도 게 눈 감추듯 사라지는 식구들 모두가 좋아하는 부추와 고추장을 풀어 만든 골뱅이국..어디고 이렇게 팔지는 않더군요.
낙엽 콩잎 짠지,  탕국, 명절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먹던 부침개 찌개, 마른 오징어를 넣어 만든 고들빼기 김치, 외할머니가 해다 주시던 벌그닥지, 씨애떵...
안그래도 예전음식들을 내 몸에서 요구하는데 마트에서 구할 수 없는 것들뿐입니다.
마트에 갔다가 항상 원하는 것은 못찾고 다른 것들만 사들고 오면서 ' 얼른 내땅에 농사를 지어야 겠다. 그래야 내 몸이 원하는 것을 먹고 내 몸을 살릴수 있겠구나'싶어요.
추억의 한 조각을 뒤져서 그 맛을 기억해 다시 해보려 해도 그 손맛이 나지 않는 음식들이 많네요.
심한 치매로 90넘은 외할머니는 이젠 앞도 못보고 알아보지도 못하시지만 그래도 전화통화하면 "우리 강새이, 우리 강새이, 건강! 건강! 사랑해!"를 외쳐주십니다.
외할머니를 기억하는 내 안의 맛..
책에 나와있던 쌈장을 해먹었는데요 무척 맛나네요.
내 몸에서 원하는게 이런거였어' 싶더라구요.
내 속에 기억하는 음식의 맛.
추억의 맛,
그 맛을 살려 내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김광화 반가워요. 저도 상주가 고향^^
어머니가 해주시는 입말이
골곰인지 골금인지가 불분명한데
우리는 골곰으로 들었거든요 ㅎㅎ

외할머니 음식 솜씨가 정말 좋았나봐요.
아마 요즘 아이들이 기억하는 몸의 맛은
라면? 피자? 과자? 우유? ㅋㅋ
2015/09/17  
  이금주 아이들이 기억하는 맛이 사탕, 과자외에도 자연의 맛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오늘 송편을 한다고 했는데 이런 찹쌀가루였나봐요.
뚜껑을 열었는데 푹 퍼져 있어 순간 당황!!
얼떨결에 냉동실에 볶은 콩가루 내어 인절미 해먹었네요.
이번엔 <자연달력 제철밥상>을 빌렸는데 표지 사진에 있는 것들이 뭐죠?
바로 뒤는 야콘, 저멀리는 참깨. 바로 옆에 것은 뭘까요? 제가 바로 본 건 맞나요?^^
2015/09/19  
  김광화 야콘을 알아보는 게 쉽지 않은데
잘 아시네요.
바로 곁에 건
기장입니다.
2015/09/19  
  이금주 아하! 기장이 이렇게 생겼군요.
고맙습니다. 또 한 수 배웠어요^^
궁금한게있어요. 여기 쪽지를 보내고 상대방이 읽으면 사라지는 건가요? 아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건가요? 궁금한 걸 어디에 여쭤야 할지 몰라 여기 적어봅니다.
2015/09/23  
  김광화 쪽지는 시간이 지나면(일주일 정도) 사라져요. 공적인 질문이라면 이 자유 게시판에 올리면 되요. 아니면 장영란 메일로 보내주세요. odong174@hanmail.net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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