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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화 
호르륵 호르륵 산개구리 울다.
어제 밤은 참 부드러운 날씨였다. 세상을 편안하게 하는 공기와 온도.

그러더니 밤 8시 조금 지나자 비가 내린다. 역시나 차분하고 편안한 비다.

차를 몰고 집으로 오는 데
길에 팔짝 팔짝 뛰던 산개구리 한 마리.

아직 겨울인데
냇가 어디선가에서 깨어난 놈이
봄인줄 알고 길까지 마실 나왔나.

오늘 아침도 화창.
낮부터 산개구리 운다.

호르륵 호르륵
온 들판으로 퍼진다.
호르륵 호르륵
봄이라고
호르륵 호르륵
어서들 깨어나라고.
호르륵 호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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